1960.09.25(61세)
경상남도 양산시 대운로
영산대학교자문교수(창조인재대학)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지방자치
도시행정전공졸업(행정학석사)
(전)경상남도의회의원
(전)양산시의회의원
한 대학교수가 양산지역 사학재단 장학회에 거액의 땅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박인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박 교수는 동면 개곡리 소재 4만1천199m² 규모의 시가 1억4천여만원 상당의 임야를 보광고등학교(교장 이정호) 남계장학회에 쾌척한 것. 박 교수는 “
지난 2일 개표 결과 무소속 서진부 후보는 한나라당 박인 후보에게 4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웅상지역 개표가 가장 늦게 시작되면서 다음 날인 3일 오전 5시께 개표가 마무리됐지만 4표 차이로 두 후보의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이 연출된 것. 박인 후보측은 즉각 선관위에 재검표를 요청하고, 선관위가 이를 받아 들여 마 선거구는 재검표를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정수) 박인 간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평화통일 전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인 간사는 현직 시의원으로 의정활동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남다른 신념과 열정으로 평통 간사직을 수행해온 결과 성실한 직무수행과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박 간사는 지난 12기에 이어 13기 간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상북초 박인숙 교사(사진)가 훌륭한 선생님 상인 사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사도대상은 퇴직 교장들의 모임인 삼락회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초등교원과 중등교원 각 1명씩 수여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1987년부터 20여년 간 교직에 몸담고 있는 박 교사는 2007년 양산교육발전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양산교육인 대상'을 수여했으며,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2004년 삼상초 재직시절에는 학교주변의 장애인 노부부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남몰래 매달 쌀과 부식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는 교육자로 인정받고 있다. 남상호 교장은 "박교사는 상북초 학급을 맡으면서도 부모가 없는 불우학생에게 대학까지 학비를 지원하는 등 부모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보기드문 교육자"라며 "또 현재도 쉬는 토요일마다 노인병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등 사도대상 수상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박 교사의 선행을 칭찬했다.
"가칭 FTA지원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아파트와 영농회간 자매결연 추진 ▶지역농산물 소비홍보 ▶양산사랑 1사1촌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아울러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도 앞당겨 유통구조를 일대 혁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박인주 시의원(사진)은 지난달 30일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4분발언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후속대책으로 행정과 농축협, 시민단체, 언론이 앞장서 지역농산물 애용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농산물 판매와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한미FTA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산지 어미 소 한마리 값이 100만원 이상 떨어지고, 이에 반해 사료값은 크게 올라 도살장에는 몰려 든 소로 인해 자리가 없을 정도"라며 "지역 축산농가가 당장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진단이다.또한 "개방을 대비해 농민이 경쟁력을 갖추기도 전에 한미FTA협상이 타결돼 한우가격 하락사태는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소 사육농가는 물론 양계, 양돈, 등 모든 축산농가의 연쇄도산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박인주 의원은 "농업인 스스로 헤쳐나가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소극적인 미봉책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인이 드디어 당선됐다"
14~16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비롯해 2002년 도의원, 2006년 시의원 선거 등 6차례의 각종 선거에 잇따라 출마해 낙선했지만, 7번째 출마인 4.25재선거에서 당선된 박인(48. 무소속)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인 의원은 개표 내내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4천656표를 얻어 48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되자 감격하며, "20년 정치경력을 양산시민들을 위해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박 의원의 정치활동과 출마경력은 화려하다. 박 의원은 금오공업고교를 나와 5년간의 의무복무(중사)를 마치고, 울산대에 진학해 총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하며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참여했다.그해 통일민주당 최형우 수석부총재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1990년 민주정의당, 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의 3당합당과 민주자유당 창당에 반대해, 1992년 3월 14대 총선에 박찬종 대표가 이끌던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울산 남구지역에서 출마했다.1996년 15대, 2000년 16대 총선에는 양산에서 무소속으로 나섰고, 2002년 지방선거에는 경남도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지난해에는 양산시장 열린우리당 후보경선에서 패한 뒤, 웅상지역 시의원에 다시 도전해 고배를 마셨지만, 굴하지 않고 이번 재선거에 재도전해 마침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0일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의원선서를 한 박인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과 시민들에 대한 인사말
부족한 사람을 심부름꾼으로 뽑아주신 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주권의식에 경의를 표하며 고개숙여 감사드린다. 당선의 기쁨은 모두 주민여러분께 되돌려드리며, 특히 많은 어르신들과 어머님의 영전에 당선증을 바치고 싶다. 무소속 후보로, 일하고 싶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정당대결보다는 인물위주의 선택이었다고 자부한다. 정당 눈치를 보기보다는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가족들에 대한 마음
후보등록 직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생전에 당선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슬픔을 뒤로하고 상중임에도 예를 다하지 못하고 선거운동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송구스러웠다. 어머니는 늘 서민의 입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의로운 삶을 강조하시며, 5번의 낙선에도 격려를 보내주셨다. 아내와 자녀들, 5분의 형님과 처가의 친인척들에게도 오랫동안 인내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선거과정에 대한 소회와 화합을 위한 방안공명선거로 선전해 주신 세분의 후보들에게도 노고를 위로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법정 선거비용인 3천300만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출발해 어려움이 많았다. 특정정당에 쏠리는 지역정서를 극복하는 데도 힘들었다. 하지만 웅상지역은 하나의 공동체라는 마음으로 분열의식을 극복하고 통합권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시의회 등원 각오
화합과 상생, 조화의 의정활동을 기본으로 삼겠다.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정치권의 갈등과 대결구조를 넘어서야 하며, 다수파의 전횡보다는 균형을 이루는 안정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역점 활동계획
노인복지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보건행정의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관심이 많다.▶웅상지역 최대현안
교통과 교육 부문이 주민들의 주요 관심 사안이다. 7호 국도 우회 대체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한 예산확보가 시급하며, 학교 시설개선과 함께 방과후 학교와 노인 주부들을 위한 사회교육 관련 정책개발을 통해 웅산지역 생활문화를 대도시 수준으로 높여야 할 시점이다.▶정당가입과 정치활동 계획
기초의회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무소속 후보를 선택한 지역 주민의 뜻을 존중해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 박인 의원은 지난달 14일 양산시민신문 주최, 웅상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영산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 연구소장으로 구상해온 '교육 문화 복지 교통시설 등 포괄적인 인프라 구축, 경제활성화를 위한 컨벤션센터 추진'을 제안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다양한 정치경력과 달변가로 이름난 성격이 어우러져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그가 선보일 정치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25 재선거를 통해 웅상지역의 새로운 일꾼으로 선출된 박인 당선자에게 시의회 선배 의원들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지역일꾼과 의원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넉넉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 기대"김일권 양산시의회 의장먼저 당선을 축하한다. 양산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함께 노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현안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가 있고 정당정치가 뿌리내려야 하지만, 정파가 다르더라도 같이 힘을 모아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박인 의원의 오랜 정치경력을 존중하며 큰 기대를 갖고 있다.시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시민을 위한 명분으로 더욱 노력하고 부지런하게 활동해야 할 것이다. '저 사람이면 모든 것을 털어놔도 받아준다'는 넉넉함을 보여주며 카운셀링을 하다보면 훌륭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활용을 잘 해서 90% 이상을 주민과 함께 하며, 시민들의 정서를 보듬어 안아주기를 당부한다. 당선은 웅상지역에서 했지만 전체 양산시민을 바라보며 활동해야 할 것이다.의정활동에서도 경험이 중요하다. 올바른 경험들은 본받아야 하며, 특히 첫 임시회에서는 잘 지켜보고, 그 다음에 질문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면 좋겠다. 행정 전반의 공문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는 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파악하시기를 부탁드린다.사무국을 잘 활용하시라고 알려드리고 싶다. 시정의 협력자로서 조언을 듣는 자세에서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적인 부분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기초의원으로서 견제하고 감독하는 역할도 소중하지만, 협력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멋있는 의원이 되시기를 당부드린다. 즐거운 의정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새로운 바람, 발전 협력 기대김지석 양산시의회 부의장 새로 당선된 의원으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환영한다. 여러 선배 동료의원들과 화합하여 양산과 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같은 웅상지역 출신으로서 당적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로 함께 발전해 가기를 당부한다.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선후배가 되었으면 좋겠다. 경제활성화 정책개발 기대박영춘 웅상 상공인연합 회장겉치레에 불과한 화려한 대외활동보다는 결식아동 지원 등 밑바닥 서민층의 복지확대 등에 중점을 두는 내실있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덕계지역 학교밀집구역의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한 의안발의를 요청한다. 웅상지역과 양산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가는 중재자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 버스요금ㆍ교육현안 유의이종성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시장과 협조해 시계요금문제는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 월평고개 하나 전후로 주민들이 부담하는 액수가 엄청나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지부진한 도로공사들의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 덧붙여 교육도시를 위해 특수목적고를 유치해 영어마을과 연계하여 우수교원을 초빙한다면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여론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 4개동 단합, 교육도시 지향전찬분 웅상 철쭉라이온스클럽 회장 웅상지역 주민들이 분동이후 경쟁의식이 발동해 지역발전에 저해될까 우려된다. 각종 지역 행사를 4개동이 공동개최해, 모두 합심하여 지역발전을 추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회도로 조기개통과 경전철 유치를 통해 교통문제가 해소되고, 대도시로 떠나려는 마음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도시를 향한 시설투자 증대를 위한 많은 노력을 요청한다. 초지일관 공약실천 당부곽병철 양산리더스클럽 회장 박인 의원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드러운 의정활동으로 시민화합을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대한다. 당선자들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말이 '초심을 잃지 마라'는 말일 것이다. 웅상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실력있는 의원이 되기 바란다. 통도사와 함께 양산을 문화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요청한다. 결식아동ㆍ청년활동 관심 필요이윤대 JCI 웅상 회장웅상지역의 우선적인 문제인 양산시내와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터널개통 등 교통시스템 현대화에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또, 결식아동 지원정책을 통해 양산의 교육 복지 수준을 한단계 드높이는 일에도 앞장서야 할 것이다. 아울러 청년단체들의 행사와 활동들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리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한다.
4.25 시의원 재선거에서 무소속 박인(48)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한나라당 바람을 잠재우고 시의회에 입성했다. 특히 박 후보는 그동안 도전한 6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쓴잔을 마셨으나 6전 7기 끝에 당선되는 감격을 누렸다. 울산대학교 총대의원 의장을 맡던 지난 1987년 통일민주당 최형우 수석부총재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박 후보는 14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 신정치개혁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이래 15, 16대 국회의원, 2002년 도의원(양산)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낙선했다. 또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양산시장 후보 경선을 신청해 탈락하고, 시의원(웅상)에 출마했으나 역시 고배를 마셨다.박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을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드린다. 특히 어머니 영전에 당선증을 바치고 싶다”며 “정당의 눈치나 보는 소신 없는 시의원이 아니라 지역민의 뜻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재선거는 유권자 5만5천931명 가운데 1만2천272명만 투표해 애초 우려대로 21.9%라는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 무소속 박인 후보가 4천656표(38.11%)를 얻어 4천608표(37.71%)를 득표한 한나라당 손정락 후보를 48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민주노동당 전홍표 후보는 2천540표(20.79%), 무소속 허용복 후보는 413표(3.38%)를 얻는데 그쳤다.<관련기사 자치면>
박인- 아마도 양산에서 그의 이름 두 자를 모르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1992년 3월에 치른 14대 총선에 울산 남구지역에 신정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15대,16대에 양산에서 무소속으로 나서 꿈을 펼쳤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번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그 사이 지방선거에도 한번 뛰어들었지만 역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처음 정치의 꿈을 펼쳤을 때 30대 초반이었던 나이도 어느새 4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그러기에 이번 경선에 임하는 그의 마음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겠다.
그로서는 어쩌면 집권 여당의 후보가 되는 문턱에 거의 다 다다른 셈일 테니까…
17일 오후,시청 뒤편에 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진 박 후보를 만나 보았다.
경선이 확정됨으로써 가능성의 문이 열린 때문인지 후보 본인은 물론 사무실 전체 분위기가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
△경선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무엇보다도 우리당이 당원과 국민들을 상대로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상향식공천 제도 하에서 국민경선에 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고… 이 새로운 제도가 빨리 시민들에게 습득되어서 경선이 모범적으로 치러졌으면 합니다. 당헌ㆍ당규에 따라 임하겠습니다. 이번에 우리당이 국민 앞에 보여주는 이 제도가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기를 바라고 이번에야 말로 금권정치의 폐해가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대 후보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저는 이제 40대 중반입니다. 따라서 386세대의 개혁성과 장ㆍ노년층의 경륜을 아우르는 허리역할을 하는 데는 제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양산의 토박이입니다. 그러므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자부합니다. 아울러 지역사정에도 누구보다 정통하기 때문에 주민들과 애환을 같이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데도 제가 적합한 인물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는 한참을 망설이던 끝에 "별로 없는 것 같다"는 대답을 하며 "다만 자금이 부족한 것이 문제지만,어차피 금권정치를 타파하려는 마당에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고 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심스런 대답을 내 놓았다.